다시 한번 다짐

요즘 재무제표에 대해서 공부하고 있는데, 보통 재무제표 10년치를 본다고 한다. 나도 공부하면서 생각 했던게 최소 5년에서 10년치를 봐야 기업이 성장하고 있는지 등을 파악 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문제는 대부분의 사이트에서 10년치 자료를 제공해주지 않고, 제공해주더라도 유료 서비스를 이용해야한다. 구글링 해보니 DART Open API (뭔지 모르겠다....)를 활용하여 10년치 자료를 엑셀로 추출 할 수 있다고하고, 파이썬, 웹크롤링 등 웹에 있는 자료를 엑셀로 추출할 수 있는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는 것 같다. 아니면 DART에서 분기, 반기, 연간 보고서를 하나하나 열어서 수작업으로 복붙을 하던가. 

 

이때 순간 머리 속에서 

귀찮다...... 

 

언제부터 인지 모르겠으나 습관적으로 귀찮다라는 말을 하거나 생각을 하게된다. 정말 귀찮아서 그런것도 있지만 이미 습관이 되어버린......

 

이 순가에도 누군가는 자는 시간 줄여가며, 바쁜시간 쪼개가면서 공부를 하고 있을 것이다. 

 

다시 한번 다짐한다. 

 

투자 공부 게을리 하지 말자. 

매일 블로그에 짧게라도 공부한 내용, 그날의 생각을 글로 기록하자. 

 

언젠간 오늘 했던 다짐과 쌓여가는 글이 나의 성공의 기록이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