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는 현재 작성 중인 기업 분석 연습 및 개인의 공부 목적으로 작성 중인 보고서의 일부분이며 매주/매도 추천이 아님을 밝힙니다.
- 비전공자이기 때문에 내용이 정확하지 않을수 있습니다.
정의
2차전지를 한마디로 이야기하면 일회용이 아닌 반복적으로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는 전지를 말한다. 반대로 1차전지는 일회용 건전지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2차전지에는 여러 종류가 있으나 리튬 이온 배터리가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다. 리튬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이유는 기존 전지 대비 4~5배의 에너지 밀도, 기존 전지 대비 3배 높은 전압과 비메모리 효과 (충전, 방전 반복으로 인한 반정 용량 감소 없음) 및 높은 수명이 있다. 또한 환경규제물질 (카드뮴, 수은, 납 등) 미포함하고 폐전지로부터 재활용이 가능해 친환경 적이다. 이러한 장점을 활용해 최근에는 배터리 Recycle 사업 또한 각광받고 있다.
리튬이온 배터리 중 소형 배터리는 노트북, 스마트폰, 무선청소기 등 많은 가전에서 이미 사용되어왔으며 최근 전기차 및 ESS에 적용되는 중대형 배터리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 중이다.
특징
리튬이온 배터리 산업의 특징은 아래와 같다
전기차의 원가를 살펴보면 배터리가 40%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최근에는 완성차 업체들이 배터리를 직접 제작 계획 및 수직계열화 계획을 발표하고 있으며 완성차 업체 및 배터리 업체 간의 협력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전망
하이투자증권 정원석 연구위원의 “전기차 시장 성장의 방향성은 명확하다” 리포트에 따르면 현재 신차 판매 전기차 침투율은 8% 수준이며 2025년까지 대략 19%까지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V 배터리 수요는 2020년 148 GWh에서 2030년 3394 GWh로 수요 총량은 23배, 대당 용량은 1.5배 증가할 전망이다.
단순히 전기차 대수의 증가로 인한 배터리 수요 총량뿐만 아니라 전기차 1대에 필요한 배터리 용량도 51 KWh에서 80 KWh로 1.5배 증가할 전망이다. 전기차 수요 증가뿐만 아니라 전기차 성능 향상 (e.g. 주행거리 등) 또한 배터리 수요를 증가시킬 것이다. 특히 배터리 소재 -> 배터리 -> 전기차로 이어지는 Value Chain 중 특히 배터리 성능을 좌우하는 4대 소재(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전해액)의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증가의 기울기는 위 전망치보다 훨씬 가팔라질 것이며 위 전망치보다 기후 변화 해결을 위해 각국의 정무 및 EU에서 에서 앞다투어 관련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EU는 “Fit for 55”에서 2035년부터EU에서 판매되는 모든 신차는 탄소 배출이 없는 ZEV(Zero Emission Vehicle)이 되어야 함을 발표 함에 따라서 2035년부터 PHEV도 판매가 금지되며 미국은 2030년 신차 절반을 전기차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정명령에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하였다.
이는 신차 판매 전기차 침투율 50%를 의미하며, 위 전망치 2025년 19%보다 무려 2.5배 높은 수치이다. 물론 지원을 위한 행정명령이라 2030년에 반드시 침투율이 50%가 된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정책적으로도 침투율 상승을 가속화하고 있는 것은 분명한 것으로 보인다.
다음번에는 2차 전지 및 리튬이온 배터리의 기술에 대해서 공부하고 기록할 예정이다.
'산업 공부 > 2차전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포트 - 2차전지 산업 "2차전지를 지배할 4가지 이슈" by NH 주민우 (1/2) (0) | 2021.09.07 |
---|---|
2차전지 산업 공부 #5 - 리튬 이온 배터리 소재 - 양극재(양극 활물질) (0) | 2021.08.27 |
2차전지 산업 공부 #4 - 리튬이온배터리#2 (0) | 2021.08.24 |
2차전지 산업 공부 #3 - 리튬이온배터리#1 (0) | 2021.08.21 |
2차전지 산업 공부 #2 - 2차전지 동작원리 (0) | 2021.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