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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앱·축산몰·농산숍…'전문 식품 플랫폼'이 식탁 점령하다
수산앱·축산몰·농산숍…'전문 식품 플랫폼'이 식탁 점령하다, 식탁혁명…'홈메이드 집밥'의 퇴장 (2) e커머스가 몰고온 '식품 빅뱅' 어제 잡은 생선이 오늘 식탁에… 파도상자·미트박스·얌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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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포인트
- 국내 식품 유통 플랫폼의 급속한 진화가 식품산업 빅뱅을 이끌고 있다. 대형마트 중심의 오프라인 유통 시대가 저물고 마켓컬리·쿠팡으로 대표되는 온라인 시대가 도래하더니, 최근엔 산지와 소비자를 곧바로 연결하는 식품 D2C(direct to consumer) 플랫폼까지 봇물을 이루고 있다.
- 5단계 이상 유통구조에서 직배송으로, 최근 식품 D2C 플랫폼이 주목받는 것은 산지와 소비자 간 직거래 수요가 커지고 있어서다.
- 이런 식품 플랫폼을 뒷받침하는 것은 산지와 소비자를 빠르게 연결해주는 물류업체들이다. 막대한 고정비가 들어가는 물류 기능을 내재화하지 않아도 이를 대행할 다양한 업체가 커머스 플랫폼의 부상과 맞물려 생겨나고 있다.
- e커머스(전자상거래) 플랫폼들의 개화와 맞물려 성장세가 가파르다.
D2C라는 단어를 처음 접하여 무엇인지부터 확인해 봐야겠다.
D2C (Direct To Consumer)
D2C는 Direct to consumer로서 직역하면 '소비자에게 직접'이라는 것으로 기업이 소비자와 직거래 하는 것을 뜻한다.
B2C (Business to consumer)가 기업과 소비자 간의 거래를 총칭한다면, D2C는 B2C안에서 직거래하는 것이다. 가시에서도 언급된 것과 같이 ‘5단계 이상 유통구조에서 직배송'. (어디는 Consumer 어디는 Customer라고 되어있는데 고객이라는 의미의 Customer보다 소비자라는 의미의 Consumer가 더 맞는 것 같다. )
5단계 유통 구조라 하면 통상 ‘생산자 -> 산지유통 -> 도매 -> 중도매 -> 소매 -> 소비자’ 이고, 단계별로 중간 마진이 들어가서 종종 아래와 같이 중간 유통 과정에서 폭리를 취했다는 기사를 보곤 한다.

‘유통구조에서 직배송’이라는 것으로 단순하게 유통 마진이 없는 것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기업에서 소비자와 직거래를 한다고 해도 최소한의 배송 업체가 있을 것이고 직접 배송한다고 하더라고 거기에 들어가는 비용과 시간이 들어갈 것이다.
D2C의 Key point는 직접, 직거래, 즉, 기업과 소비자가 상호 소통 하는 것을 뜻한다.
D2C라는 말을 처음 접했지만 사실 나는 이미 D2C를 이용하고 있었다. SNS인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생산자로부터 직업 물건을 구매하고 인스타그램의 DM 및 댓글일 이용해서 소통을 하고 있다. 이 경우 인스타그램이 기사에서 언급한 D2C(direct to consumer) 플랫폼이 될 것이다.
최근에 공부를 하기로 마음먹고 기사를 읽으면서 항상 투자 포인트가 무엇이 있는지 생각을 하는 습관을 갖고자 한다.
투자 포인트
- D2C 플랫폼
- 기존 사업에서 D2C 활용하여 매출, 이익이 성장하는 기업
- 이와 연계된 물류업체. 특히, D2C 플랫폼의 최대 수혜인 신선 식품의 Cold Ch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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