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경제기사에서 안전자산인 달러에 대해서 공부했다.
경제 기사 읽기 #1 - 달러당 1150원선 위태위태, 원화가치 하락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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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사 읽기 #1 - 달러당 1150원선 위태위태, 원화가지 하락 어디까지
제목 : 달러당 1150원선 위태위태, 원화가지 하락 어디까지 기사를 요약하자면 - 위험 회피 심리가 강해져서 달러 강세로 나타난 원인 - 국내에선 코로나 확진자 증가 - 중국의 지준율 인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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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기사에 이어서 오늘도 달러에 대한 기사를 공부해 보고자 한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72110184369597
코스피 발목 잡는 외국인 매도세…"접종률이 관건" - 머니투데이
[오늘의 포인트]간밤 뉴욕증시 반등이 무색하게 코스피는 하락세다. 코스피는 개장 직후 강보합세를 보였지만 이내 반락했다. 이후 좀처럼 반등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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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요약
- 외국인 매도세로 인한 코스피 하락
- 외국인 매도세의 원인은 달러 강세 및 코로나 확진자수 급증 (델타 변이 및 낮은 백신 접종률)
지난번 기사에서 위기의 상황에선 안전자산 중 하나인 달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다고 배웠다.
어제 코로나 확진자 수가 델타변이로 인하여 계속 증가하였고, 어제 확진자수는 사상 최고치인 1784명을 기록하였다. 이러한 우려로 안전자산인 달러를 확보하기 위해서 외국인 매도세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이 한국 주식을 매도하는 과정을 간략하게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한국 주식 매도 -> 원화 -> 달러 환전 -> 달러
달러를 확보하기 위하여 한국 주식을 매도하면 외국인 매도세로 인하여 한국 주가는 상승 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두번째 원인인 달러 강세로 인한 외국인 매도세는 아래와 같이 설명할 수 있다.
A주식의 주가가 1000원이라고 가정해보겠다. 외국인이 투자할 때 달러원 환율이 1000원 (1$ = 1000\)이라고 하면 외국인이 A주식 1주를 매수하기 위해서 1 달러가 필요하다. (환전 수수료는 고려하지 않음)
이때 주가가 10%로 상승하여 1100원, 달러원 환율이 10% 로 상승하여 1$ = 1100\이라고 가정하면 주가가 10%로 상승하였음에도 달러 강세로 인하여 외국인이 한국주식을 매도하여 손에 쥘 수 있는 달러는 1$로 같다. 환전 수수료를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에 실제로는 1$보다 더 적은 금액이 될 것이다.
반대로 달러 약세인 경우
똑같이 주가가 10%로 상승을 가정하고, 달러 약세로 달러원 환율이 10%하락하여 1$ = 900\이라고 가정하면 외국인이 한국 주식을 매도하면 $1.2로 투자하였던 $1보다 더 많은 달러를 손에 쥘 수 있다.
주가가 동일하다는 전제를 추가하면 아래와 같다.
이때문에 일반적으로 달러가치가 상승하면 환차손으로 인해 외국인이 국내증시에서 돈을 빼가기 위해서 매도하는 것이다.
이해한 내용을 바탕으로 현재 상황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이 때문에 기사 제목에도 나와있는 것처럼 백신 접종률이 증가하여 코로나 상황이 나아져야지만 현재의 상황을 타개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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