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재무제표 공부#1에 이이서 유튜브 이데일리TV 대박친구 공식채널의 [주식] 2시간만 공부하면 재무제표 볼 줄 안다! (2탄. 재무상태표) 본 내용을 정리하였다.
https://www.youtube.com/watch?v=X7geq6vQt4w&t=2003s
<내용 요약 + 내 생각>
재무상태표는 특정 시점의 재무상태를 나타낸 것이다. (반면에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는 기간 동안의 손익과, 현금 흐름을 나태냄)
자산 = 자본 + 부채(빚)
순자산 = 자산 - 부채
유동자산 : 1년내 현금화가 가능한 자산 (즉, 빠르게 현금화가 가능)
유동자산에는 매출채권, 재고자산이 있는데, 아래가 기업의 통상 영업을 통한 현금화 과정이다.
현금 -> 재고자산 -> 매출채권 (재고자산에 대한 외상 판매) -> 현금 (매출채권에 대한 대금 회수)
지난번 영업활동으로인한현금흐름를 공부할 때 재고자산, 매출채권에 대해서 공부하여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재고자산은 순환이 잘되어야 하며, 순이익으로 연결되는 것이 중요하며, 현금 및 현금성자산이 연간 안정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어야 한다.
지난 번 공부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내 생각을 덧붙인다면
내 돈을 들여서 판매 할 상품을 매입했거나 생산을 위해서 원재료를 구입하여 생산했는데 판매하지 못하고 재고만 쌓여 있다면 이미 현금이 투입되었으나 수익이 나지 않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재고자산의 순환이 잘 되어야 한다. 상품 판매(재고자산 감소)를 외상 (매출 채권)으로 하였다면 약속한 날짜에 대금을 받아야 한다.
재고자산의 증가는 현금 투입 (또는 매입채무)하였다는 의미로 영업활동으로인한현금흐름에 현금 감소 (또는 부채 증가)로 나타나게 되기 때문에 재고자산이 순환되지 않거나 이것이 순이익으로 연결되지 않으면 기업의 유동성에 악 영양을 미치게 된다.
기업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이 증가하지 않는데 많은 원인이 있겠지만 재고 자산의 순환이 잘 이뤄지지 않는다면 당연히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이 연간 증가하지 않을 것이다.
비유동자산 : 단기 현금화 불가 자산이며, 유형자산과 무형자산으로 나눌수 있다.
유형자산 : 설비, 장비 등 보이는 자산
무형자산 : 브랜드, 특허 등 보이지 않는 자산
기업의 입장에선 가능한 지속 투자 (유형자산 증가)는 없는것이 좋다. 자금의 투입이 계속 필요하기 때문이다.
무형자산은 주관적 평가를 받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장부상 가격보다 낮게 측정한다. 다만, 무형자산 (e.g 브랜드 등) 매수했다면 그 가치가 무형자산에 기록된다. 아직 가치평가가 이뤄지지 않은 무형자산은 주관적으로 + 해야 한다.
장기투자자산 : 시가/취득가 중 낮은 금액으로 계상.
버크셔헤서웨이와 같이 투자가 장기인 기업은 장기투자자산 확인이 필요하다.
유동부채 : 1년 이내에 상환해야 할 채무
비유동부채: 1년 이후에 상환 해야 할 채무 (장기부채)
워런 버핏은 비유동채무가 거의 없어야 좋다고 판단. 부채에 따른 이자 비용이 적어야 함. 예를 들어 코카콜라의 장기부채는 1년 순이익보다 작음
재무 안정성 지표관련 공부를 할 때 이자보상비율에 대해서 공부하였다. 단순히 비유동부채가 많기보다는 부채에 대한 이자를 영업이익 내에서 충분히 감당 가능한 수준인지 이자보상비율로 판단이 필요해 보인다.
지배기업 주주 : 대주주
비지배주주: 소액주주
재무상태표에서 자본은 지배기업 주주 지분과 비지배주주 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이익잉여금은 지배기업 주주 지분에 포함되며, 워런 버핏은 이익잉여금이 지속적으로 늘어나야 좋다고 판단한다고 한다.
이익잉여금은 순이익 중 사내유보금을 말하며, 기업은 순이익을 사내유보금 또는 배당으로 주주에게 환원한다. 영상의 강의자에 의하면 워런 버핏은 배당을 극혐 한다고 한다. 이유는 배당보다는 사내유보금으로 회사의 추가 성장을 위해서 계속 재투자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어느 기업의 투자 목적이 배당이라면 워런버핏과는 반대 입장일 것이다. 배당을 위해서 투자를 했다면 이익잉여금 외에도 여러 가지 지표 (e.g. 배당성향, 배당률, 배당성장 등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해봐야 할 것이다. 당장은 아니지만 배당은 내 현금 흐름을 위해서 투자하고자 하여 추후 공부하고 공부한 내용을 정리할 예정이다.
공부를 시작하면서 "2시간만 공부하면 재무제표 볼 줄 안다!" 를 두 편을 보았다. 재무제표를 전체적으로 빠르게 훑고 싶은 사람이면 볼만 한 것 같고, CompnayGuide를 sample로 활용하고 있어 CompanyGuide를 사용하고 있는 주린이라면 대략적인 내용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2시간 공부하는 것으로 재무제표를 볼 수는 있겠지만 하나하나 의미를 이해하는데는 당연히 2시간으로는 택도 없을 것이다.
최근 공부를 하면서 이 유튜브도 마찬가지고 여러 영상 및 블로그에서 재무제표에 대한 워런버핏의 의견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서 책을 찾아봤는데ㅎㅎ 워런 버핏의 재무제표 활용법, 워런 버핏처럼 재무제표 읽는 법, 워런 버핏의 재무제표 파헤치기 등 여러 책이 시중에 있었다. 재무제표를 유튜브와 블로그를 통해서 공부하고 있었는데 최근 제대로 된 책 하나 구입하여 예전 고등학교 시절에 수학의 정석 공부하는 느낌으로 공부하려고 계획하고 있었는데, 저 책들도 옵션 중에 하나로 넣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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